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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죽, 동짓날 팥죽 31만 그릇 팔려…“1초에 3.6개씩, 역대 최고”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12-23 15:59 KRD2
#본아이에프 #본죽 #동짓날 #동지팥죽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웰빙 죽 전문점 본죽이 동짓날 특수를 톡톡히 봤다.

NSP통신-본죽 동지팥죽 (본아이에프 제공)
본죽 동지팥죽 (본아이에프 제공)

본아이에프는 동짓날이었던 지난 22일 전국 본죽 매장의 동지팥죽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하루 동안 31만3000그릇이 판매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짓날 판매된 23만 그릇보다 34% 상승한 수치며, 1초에 3.6개 꼴로 판매된 셈이다.

본죽은 매년 동지를 앞두고 ‘동지팥죽 캠페인’을 진행하며 우리의 전통 팥죽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는 이웃들과 함께 팥죽을 넉넉하게 나누자는 의미의 ‘행운 넉넉 동지 이벤트’와 ‘응답하라 동지들아’ 이벤트를 진행하며 매출액이 지난해 동짓날 대비 14% 넘게 올랐다.

특히 올해 동짓날 매출 상승에는 간편식(HMR) 제품과 모바일 상품권의 판매량도 한 몫 했다. 본죽 자사 쇼핑몰 본물과 매장에서 판매하는 간편식 제품인 ‘아침엔 본죽 통단팥죽’은 동지 당일 약 9000개 가량 판매되며 전일 대비 4배 상승했다. 모바일 상품권인 기프트본 역시 전일 대비 4배 이상 판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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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영 본아이에프 경영지원실 실장은 “여전히 동짓날이면 팥죽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매년 동지팥죽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간편식 제품과 모바일 상품권 판매량 증가가 눈에 띈다”며 “동지팥죽 판매도 중요하지만 우리의 동짓날 문화를 널리 알리고 이웃과 함께 나누고 베푸는 문화에도 본죽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죽은 동지 당일인 22일 김철호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강동종합사회복지관과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3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동지팥죽을 비롯해 본설렁탕과 각종 식품류가 담긴 꾸러미박스를 전달하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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