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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SPC그룹이 국내 농산물 직거래 확대를 통해 기업과 농가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에 나선다.
SPC그룹은 국산 농산물 사용을 확대하고 농가 직거래를 늘릴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SPC그룹 측은 “국내 농산물 직거래를 확대하라는 허영인 회장의 뜻에 따라 2018년까지 1조원 규모의 우리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직거래 협약을 20개 지역, 22개 품목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이미 앞서 2008년부터 총 16개 시·군·자체단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14개 농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구매하고 있다. 2014년 1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행복한 동반성장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연간 13만톤의 밀을 사용하는 실수요자인 SPC그룹은 국내 밀 자급률 확대를 위해 우리밀 살리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2008년 우리밀 전문 가공업체 ‘밀다원’을 인수하며 ‘우리밀 사업’을 시작한 이후 주요 밀 생산지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우리밀을 수매해 왔다.
SPC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가 직거래 확대를 통해 기업과 농가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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