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농심이 바둑기사 이세돌 9단과 그의 딸이 함께 출연한 신라면 광고를 공개했다.

농심은 바둑기사 이세돌을 모델로 내세운 새로운 신라면 광고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농심 측은 “이세돌 9단이 평소 식사와 야식으로 신라면을 즐겨먹는 등 신라면 마니아로 알려진 데다 최근 바둑 대국을 통해 보여준 열정이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의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농심의 의지와 닮았다는 점에서 이세돌을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농심이 바둑기사 이세돌을 모델로 기용한 새로운 신라면 광고를 선보였다. (농심 제공)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신라면 광고에는 이세돌과 함께 딸 이혜림 양이 출연했다. 부녀가 화기애애하게 신라면을 먹는 모습에서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신라면의 이미지를 표현했다는 게 농심 측 설명이다.

이세돌은 광고 촬영장에서 처음 카메라 앞에 서는 딸과 다정하게 놀아주며 긴장을 풀어주고 스태프들에게는 농담을 건네는 등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로 나섰다는 후문이다.

이세돌을 모델로 한 신라면 광고는 이날부터 방영된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