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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업계동향

셀트리온제약, 매출 5364억원·한미약품, ‘에페거글루카곤’ FDA 혁신치료제 지정

NSP통신, 정송이 기자, 2026-02-05 18:21 KRX5 R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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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송이 기자 =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실적 성장과 신약 개발 성과가 잇따랐다. 셀트리온제약은 2025년 연간 매출 5364억원, 영업이익 561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고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에페거글루카곤’이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혁신치료제로 지정됐으며 온코닉테라퓨틱스는 2026년 매출 1118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베트남 파트너사와 시장 확대 전략을 논의했고 삼천당제약은 반려동물 구강 유산균 ‘덴탈바이오’의 동물병원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

◆2025년 매출 5364억원·영업이익 561억원…역대 최대 실적

셀트리온제약이 2025년 연간 매출 5364억원, 영업이익 561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2.3%, 영업이익은 50.7% 증가했으며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은 전년 대비 50.8% 증가한 130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2025년 신규 국내 출시된 ‘스테키마’·‘앱토즈마’·‘아이덴젤트’·‘옴리클로’·‘스토보클로·오센벨트’ 등 6종은 총 30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신규 출시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의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생산 내재화가 완료된 제품군을 활용해 케미컬의약품 수익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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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파트너사와 전략회의…시장 확대 추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지난 1월 23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 현지 파트너사 바이오남을 초청하여 베트남 시장 내 수출 확대 및 중장기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양사는 2026년까지 항암제 매출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하고 홈타민을 포함한 일반의약품 매출을 50% 이상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공유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베트남 현지에 카보티놀주를 포함한 신규 항암제 3종의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며 cGMP 기준을 충족하는 항암제 신공장에서 제조되어 공급될 예정이다. 베트남 의약품 시장은 약 70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7~8%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베트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에페거글루카곤’ FDA 혁신치료제 지정

한미약품이 개발 중인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에페거글루카곤’이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혁신치료제로 지정됐다. FDA의 혁신치료제 지정은 중대한 질환 치료에서 기존 치료제 대비 임상적으로 상당한 개선 가능성이 확인된 의약품에 대한 신속한 허가를 지원하는 제도로 임상부터 허가까지 개발 전반에 대한 집중적인 자문과 지원을 받게 된다. 에페거글루카곤은 이미 미국 FDA, 유럽 의약품청,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으며 미국 FDA에서는 소아 희귀질환 치료제로도 지정됐다. 한미약품은 에페거글루카곤을 세계 최초 주 1회 투여 제형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글로벌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을 보이며 저혈당 발생을 현저하게 감소시키는 효과를 나타냈고 임상 2상 결과는 올해 하반기 발표될 예정이다.

◆2026년 매출 1118억원·영업이익 265억원 전망…신약 ‘자큐보’ 성장 견인

온코닉테라퓨틱스가 2026년 매출 1118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2025년 매출 534억원, 영업이익 126억원 대비 두 배에 가까운 증가폭으로 국내 37호 신약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의 상업화 성과가 실적을 직접 견인하고 있다. 자큐보는 2024년 10월 출시 이후 월 처방액이 출시 첫 달 약 5억 원에서 2025년 12월 약 66억 원까지 확대되며 약 1년여 만에 13배 성장했다. 올해는 구강붕해정 제형 출시와 위궤양 적응증 추가로 복약 편의성과 처방 범위가 동시에 확대될 전망이며 연말 무렵 약 6조 원 규모의 중국 시장 출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신약 상업화로 확보한 현금 창출 기반을 바탕으로 차세대 합성치사 이중표적 항암제 네수파립의 췌장암·난소암·자궁내막암·위암 등 4개 적응증 임상 2상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반려동물 구강 유산균 ‘덴탈바이오’ 동물병원 유통 확대

삼천당제약이 강아지·고양이 구강 유산균 ‘덴탈바이오’가 대형 동물병원 체인 및 주요 거점 병원을 중심으로 입점을 확대하고 있다. 덴탈바이오는 지난 2025년 메가주 박람회에서 인천SKY동물메디컬센터와 협업해 수의사 합동 구강검진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SKY동물메디컬그룹 주요 지점과 VIP동물의료센터에 입점했다. 일본 교리츠제약의 제품을 삼천당제약이 독점 수입·유통하는 덴탈바이오는 론칭 초기인 7월 대비 12월 판매 수량이 약 249% 증가했다. 삼천당제약은 올해도 인천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와의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주요 펫 박람회에서 수의사가 참여하는 구강검진 및 상담 이벤트를 지속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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