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팔도는 블랙데이(4월 14일)를 맞아 ‘일품짜장면’ 이벤트를 진행한다. 블랙데이는 연인이 없는 사람들이 짜장면을 먹는 날로, 최근 한 편의점 자료에 따르면 블랙데이 당일 짜장라면 판매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팔도는 ‘일품짜장면’(4입 번들) 2개가 들어 있는 철가방 세트를 경기지역 중대형매장 중심으로 4월 한 달 동안 판매한다. 중국집에서 배달할 때 사용하는 은색 철가방을 모티브로 해 종이박스 모형으로 제작한 것으로 간편하게 ‘진짜 짜장면’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팔도블로그에서는 ‘나만의 일품짜장 레시피 귀뜸 이벤트’를 오는 14일까지 진행한다. ‘일품짜장면’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블로그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솔로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팔도의 프리미엄 짜장 라면인 ‘일품짜장면’은 일반 분말스프가 아닌, 진짜 춘장과 감자·돼지고기·양파 등 큰 건더기를 직접 불로 볶아 만든 짜장 소스(액상)가 들어 있어, 야외에서도 고급 짜장면을 먹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뜨거운 물에 데운 짜장 소스를 밥과 함께 비비면 ‘짜장밥’으로도 즐길 수 있어 캠핑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품짜장면은 올 1분기(1~3월) 동안 300만개가 판매돼 전년 대비 20% 신장 했으며, 올해 출시 이후 처음으로 연간 1000만개 이상을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