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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한국짐보리 짐월드(대표 박기영)가 5월 4~5일 양일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렛츠 플레이 투게더 짐보리(Let's play together, Gymboree)’ 어린이날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한국 짐보리는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애도하며, 실종자 가족들의 슬픔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자 행사 취소를 결정, 또한 세월호 사고 실종자 구조활동 및 유가족들을 돕기 위해 이번 어린이날 행사비 5천만 원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부했다.
한국짐보리 관계자는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간절히 기원하며, 희생된 어린 학생과 탑승객들 그리고 깊은 슬픔에 빠진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우리의 작은 손길이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짐보리는 이미 판매된 어린이날 행사 티켓은 개별 연락을 통해 전액 환불할 계획이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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