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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길 아워홈 조리부장, 산업포장 수상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05-30 09:16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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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아워홈은 지난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2014 근로자의 날 유공 시상식’에서 고재길 아워홈 수석 조리부장이 정부 산업포장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대한민국 조리명인 2호’인 고부장을 비롯, 근로자 32명이 정부포상 수상을 받았다. 고용부 관계자는 “탁월한 기능을 바탕으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등 요리산업 및 한식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고 부장에게 산업포장을 수여했다”고 말했다.

NSP통신-고재길(오른쪽) 아워홈 수석 조리부장이 2014 근로자의 날 시상식에서 방하남(왼쪽)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산업포장을 수여받고 있다. (아워홈 제공)
고재길(오른쪽) 아워홈 수석 조리부장이 ‘2014 근로자의 날 시상식’에서 방하남(왼쪽)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산업포장을 수여받고 있다. (아워홈 제공)

37년째 조리현장을 지키고 있는 고재길 부장은 1978년 부산 웨스틴조선 호텔 조리과에 첫 입사했다. 이후 “한식 요리의 세계화에 기여하겠다”는 꿈을 갖고 성실하게 실력을 키워온 결과 2007년 해당 분야 권위자를 의미하는 ‘대한민국 조리명인 2호’에 선정됐다.

지난 2007년부터 아워홈에 둥지를 튼 고 부장은 같은 해 한국국제조리대회 금상, 2008~2010년 3년간 국조리대회 금상, 2009년 국제요리경연대회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대상 등 조리분야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특히 2010년에는 식생활 문화발전에 공로한 기여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신지식인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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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부장은 아시아태평양 페스티벌 한국요리 시연, 세계 한식요리대회 미국 뉴욕대회 심사장, 유엔 외교관초청 리셉션 한국뉴욕총영사 초청행사 총괄주방장 등을 역임하며 한식 세계화에 공헌하고 있다.

고재길 아워홈 수석 조리부장은 “조리생활 37년 만에 이번 상을 받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 보유한 조리기술을 단순한 상업 목적이 아닌 배고프고 힘든 약자를 위해 사용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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