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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풀무원건강생활의 신선음료 브랜드인 풀무원녹즙(대표 유창하)이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GPN; Korea Green Purchasing Network)에서 주관하는 ‘2014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녹색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을 독려하고 녹색상품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상품 자체의 환경성뿐만 아니라, 소비과정에서의 환경성을 중시해 상품의 환경개선효과를 인정받은 제품에 수상하고 있다.

풀무원녹즙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 (풀무원건강생활 제공)

풀무원녹즙제품은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의 평가방식인 녹색 ERRC(Eliminate;제거/Reduce;감소/Raise;증가/Create;창출) 모델에 따라 ‘녹색가치를 제품과 가격에 잘 반영하고 있는지’, ‘녹색이란 가치를 고객과 소통하고 있는지’ 등 제품의 환경성과 상품성에 대한 소비자패널과 소비자투표단의 꼼꼼한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풀무원녹즙 관계자는 “제품의 환경성 부분 평가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검사와는 별개로 한 달에 한 번 이상 잔류농약·중금속 등의 오염 물질과 유기물 함량 등을 엄격하게 검사·분석해 관리하고 있다”며 “풀무원녹즙은 제품생산과 유통 전 과정에서 녹색가치 실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4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된 풀무원녹즙을 비롯한 15개 기업의 23개 서비스 또는 제품은 오는 10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2014 올녹상 전시관’에 전시·홍보될 예정이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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