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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롯데푸드(대표 이영호)는 지난 21일, 22일 양일간 경북 의성에서 ‘제5회 의성마늘햄캠프’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의성마늘햄 캠프’는 롯데푸드가 의성군의 특산물인 의성 마늘을 이용, 지역 상생 제품인 ‘의성마늘햄’을 출시한 이래 매년 개최해 오는 행사로 의성 마늘은 물론, 의성 지역의 아름다운 관광지까지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번 캠프는 ‘착한 캠핑’ 콘셉트로 열렸다.

특히 올해는 마늘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우리 농가 일손 돕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캠핑 파워 블로거 30가족 및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150명은 1박 2일 동안 의성군의 자연에서 캠핑을 즐기며 마늘밭에서 마늘 수확 작업을 돕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제5회 의성마늘햄캠프 참가자들의 마늘수확 모습. (롯데푸드 제공)

이날 행사는 ▲농가 일손 돕기 및 의성마늘 수확 체험, ▲의성마늘햄 요리 대회, ▲의성군 투어(고운사/빙계계곡), ▲오토캠핑, ▲가족소원 풍등 날리기 및 캠프파이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롯데푸드는 의성군 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해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캠핑 블로거 이강희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성이라는 지역에 대해 더 잘 알게 됐다”며 “맛 좋기로 유명한 의성 마늘 수확도 돕고 의성의 아름다운 자연도 즐길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제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좋은 원재료를 생산하는 우리 농가와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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