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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동정

동원산업, 신규 선망선 ‘미래로호’ 출항식 개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09-17 10:44 KRD2
#동원산업(006040) #선망선 #미래로호 #태평양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동원산업(대표 이명우)이 17일 부산 다대포항에서 2205톤급 신규 선망선 ‘미래로호’의 출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항식에는 이명우 동원산업 대표, 김종후 미래로호 선장을 비롯해 26명의 승조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미래로호의 만선과 안전을 기원했다.

지난 7월 출항한 세계로호와 쌍둥이선인 미래로호는 동원산업 최초로 국내에서 건조한 선망선으로 2년간의 건조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향후 태평양에서 가다랑어와 황다랑어 등을 어획할 예정이다.

NSP통신-미래로호 (동원산업 제공)
미래로호 (동원산업 제공)

이명우 동원산업 대표는 “신규 선망선을 통해 수산자원 확보에 대한 경쟁력을 향상 시키겠다”며 “또한 국제 조업 규정 준수 및 해양 생태계 보존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원산업은 현재 ▲선망선(17척) ▲연승선(19척) ▲트롤선(1척) ▲운반선(5척) 등 총 42척의 선단을 통해 태평양, 인도양, 남빙양 등지에서 가다랑어·황다랑어·눈다랑어·크릴새우 등의 수산자원을 어획하고 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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