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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춘석 예비후보는"침체된 광양 경제를 저 강춘석이 부활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NSP통신=최창윤 기자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강춘석은 발로 뛰고, 가슴으로 생각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바른 일꾼이 되겠다"

강춘석 전 순천보훈지청장이 광양시장 출마을 공식 선언했다.

28일 오후 광양시청 열린홍보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저 강춘석은 3년 전부터 노인복지관에서 봉사하며 어른들을 공경하고 즐거움과 애환을 함께 나눠 많은 것을 보고 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감사담당관실에서 9년 6개월간 근무하는 등 34년간 국가공무원으로 재직하며 모범공무원 표창, 국무총리 표창과 녹조근정 훈장을 수상해 청렴성과 참신성을 지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2200억원 규모의 중앙보훈병원 건립과 200억원 재활체육관 건립, 부산보훈병원 증축, 국립묘지 조성, 고엽제 역학조사 및 복지정책 수립 등 대형 국책사업을 수행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광양제철소 등 수많은 기업체에서 나온 세금을 가지고 도대체 뭘 했기에 광양읍이나 중마동 등 가는 곳 마다 생기를 찾을 수 없고,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고 그간 소회를 전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침체된 광양 경제를 살리기 위해 중앙부처에서 예산을 직접 확보하고 법률을 직접 만들어 본 경험이 있다"며"강력한 추진력과 강한 열정으로 광양을 이끌어 갈 중앙행정전문가가 필요한 때”라고 거듭 강조했다.

강 후보는 “▲민생을 우선 챙기겠다 ▲지역경제를 성장시키겠다 ▲선제적 복지행정을 도모해 선진복지를 이루겠다 ▲문화·교육을 적극 지원해 살맛나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 ▲꿈이 있는 광양을 만들겠다”며 ‘5대 주요 정책비전’을 제시했다.

주요 정책 가운데 신소재산업을 유치해 세수를 확충하고 일자리를 창출, 70세 이상 어른 수당을 30만 원 이상을 지급하는 연령별 지원책과 광양읍에서 동광양을 잇는 1백만㎡ 부지에 통합지대를 만들어 ‘세계주택박람회’를 유치해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광양경제를 부활시킨다는 복안이다.

한편 강춘석 예비후보는 옥고초, 진상중, 광주고등학교를 거쳐 한국방송통신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감사관실, 복지증진국, 제대군인국에 이어 순천보훈지청 보상과장, 제27대 순천보훈지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나라사랑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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