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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대한전선이 전남 영광낙월 해상풍력 외부망 포설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해저케이블 턴키(Turn-key) 경쟁력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회사 관계자는 “시공 난이도가 높은 서해안에서 안정성과 성능을 모두 입증했다”며 “향후 대형 해상풍력과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전선이 2023년 11월 도입한 해저케이블 전용 포설선 팔로스(PALOS)의 첫 실전 투입 사례다. 외부망 포설은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고 내부망 포설은 7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팔로스호는 CLV(Cable Laying Vessel)로 DP2(Dynamic Positioning Class 2)와 앵커링 모드를 상황에 따라 선택 운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선박이다. 시공 속도와 안정성에서도 기존 CLB(Cable Laying Barge) 대비 경쟁력을 갖췄다.
대한전선은 지난 6월 해상풍력용 내외부망 생산이 가능한 당진 해저케이블 1공장을 준공했고 하반기에는 640kV급 HVDC 케이블 생산을 위한 2공장 착공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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