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미 관세 확정시 수출 영향받을 것”
fullscreen (그래프 = 한국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민간소비와 수출이 모두 늘어나면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0.6% 성장했다. 지난 5월 한국은행이 내놓은 전망치(0.5%)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다만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어 연간 경제성장률은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올 2분기 실질 GDP는 전기 대비 0.6% 성장했다.
이동원 한은 경제통계2국장은 “건설투자 부진이 지속됐으나 수출이 반도체 호조지속 등으로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 나타냈고 지난분기 감소했던 민간소비가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증가전환했다”며 “여전히 향후 성장경로에 있어서 미 관세의 영향 떄문에 불확실성이 매우 높지만 이번 분기에 지난 1년간의 성장부진이 민간부문 중심으로 완화된 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민간소비와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올해 2분기 민간소비는 재화(승용차 등)와 서비스(오락문화 등) 소비가 모두 늘면서 0.5% 증가했다. 정부소비는 건강보험급여비를 중심으로 1.2% 증가했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올 2분기 실질 GDP는 전기 대비 0.6% 성장했다.
이동원 한은 경제통계2국장은 “건설투자 부진이 지속됐으나 수출이 반도체 호조지속 등으로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 나타냈고 지난분기 감소했던 민간소비가 국내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증가전환했다”며 “여전히 향후 성장경로에 있어서 미 관세의 영향 떄문에 불확실성이 매우 높지만 이번 분기에 지난 1년간의 성장부진이 민간부문 중심으로 완화된 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민간소비와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올해 2분기 민간소비는 재화(승용차 등)와 서비스(오락문화 등) 소비가 모두 늘면서 0.5% 증가했다. 정부소비는 건강보험급여비를 중심으로 1.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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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건설투자는 건물 및 토목 건설이 줄면서 1.5% 감소했다. 건설투자는 지난해 2분기 이후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반도체제조용기계 등)와 운송장비(선박 등)가 줄어 1.5% 감소했다.
수출은 반도체, 석유·화학제품 등을 중심으로 4.2% 증가했다. 이 국장은 “한류 열풍으로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미국의 관세 부과 전 선수요가 많이 늘었다”며 “석유는 미국이나 유럽의 정제설비가 줄면서 수출에 플러스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수입은 에너지류(원유, 천연가스 등)를 중심으로 3.8% 증가했다.
경제활동별로는 농림어업은 어업을 중심으로 1.4% 감소했고 제조업은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등을 중심으로 2.7% 증가했다. 전기가스 및 수도사업은 전기업을 중심으로 3.2% 감소했고 건설업은 건물 및 토목건설이 줄어 4.4% 감소했다. 서비스업은 정보통신업 등이 줄었으나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 부동산업 등에서 늘어 0.6% 증가했다.
◆GDP 0.3%p 끌어올린 내수
성장기여도를 살펴보면 이번 GDP 성장률은 내수가 이끌었다. 내수는 GDP를 0.3%p 끌어올렸다. 전분기 0.5%p 역성장에서 상승 전환했다. 민간이 전분기 -0.1%p에서 2분기 0.2%p로 늘었고 정부도 0.2%p로 늘었다. 순수출은 전부기 0.2%p에서 2분기 0.3%p로 소폭 개선됐다.
경제활동별로는 광공업과 제조업이 -0.2%p에서 0.7%p로 상승전환한 반면 전기가스 및 수도사업은 0.1%p에서 -0.1%p로 감소 전환했다.
◆연간성장률 1% 달성하려면 하반기 평균 0.8% 달성해야
다만 연간성장률 1% 달성은 어려운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품목별 관세 부과 조치와 상호 관세 부과 압박이 있는 가운데 협상 가능성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이 국장은 “올해 연간성장률 1%를 달성하려면 하반기 평균(3,4분기) 0.8%를 달성해야 한다”며 “미국과 관세가 확정되면 수출이 둔화되는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국장은 “일본과 같은 관세 수준으로 협상된다면 우리나라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가격상승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있었고 생산지역을 다변화하려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국장에 따르면 자동차의 경우 2분기 미국에 대한 완성차 수출은 부진하지만 유럽에 대한 전기차 수출이 늘었다. 이 국장은 “기업들은 신중하게 대미무역협상을 하면서 자기가 속한 글로벌 시장 수요가 어떻게 바뀌는지, 경쟁업체가 어떻게 대응하는지 살피며 신중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활동별로는 농림어업은 어업을 중심으로 1.4% 감소했고 제조업은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등을 중심으로 2.7% 증가했다. 전기가스 및 수도사업은 전기업을 중심으로 3.2% 감소했고 건설업은 건물 및 토목건설이 줄어 4.4% 감소했다. 서비스업은 정보통신업 등이 줄었으나 도소매 및 숙박음식업, 부동산업 등에서 늘어 0.6% 증가했다.
◆GDP 0.3%p 끌어올린 내수
성장기여도를 살펴보면 이번 GDP 성장률은 내수가 이끌었다. 내수는 GDP를 0.3%p 끌어올렸다. 전분기 0.5%p 역성장에서 상승 전환했다. 민간이 전분기 -0.1%p에서 2분기 0.2%p로 늘었고 정부도 0.2%p로 늘었다. 순수출은 전부기 0.2%p에서 2분기 0.3%p로 소폭 개선됐다.
경제활동별로는 광공업과 제조업이 -0.2%p에서 0.7%p로 상승전환한 반면 전기가스 및 수도사업은 0.1%p에서 -0.1%p로 감소 전환했다.
◆연간성장률 1% 달성하려면 하반기 평균 0.8% 달성해야
다만 연간성장률 1% 달성은 어려운 상황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품목별 관세 부과 조치와 상호 관세 부과 압박이 있는 가운데 협상 가능성이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이 국장은 “올해 연간성장률 1%를 달성하려면 하반기 평균(3,4분기) 0.8%를 달성해야 한다”며 “미국과 관세가 확정되면 수출이 둔화되는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국장은 “일본과 같은 관세 수준으로 협상된다면 우리나라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기업들이 가격상승을 최소화하는 노력이 있었고 생산지역을 다변화하려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국장에 따르면 자동차의 경우 2분기 미국에 대한 완성차 수출은 부진하지만 유럽에 대한 전기차 수출이 늘었다. 이 국장은 “기업들은 신중하게 대미무역협상을 하면서 자기가 속한 글로벌 시장 수요가 어떻게 바뀌는지, 경쟁업체가 어떻게 대응하는지 살피며 신중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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