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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영풍 석포제련소가 총 466억원을 들여 공장 외곽 2.5km 구간에 지하수 확산방지시설을 구축해 지하수를 통한 오염물질 외부 유출을 차단해 낙동강 수질 보호 효과가 기대된다.
차수벽은 지하 암반층까지 굴착해 시트파일을 설치하고 내부에 차집시설을 마련해 하루 평균 300톤, 우기에는 1300톤까지 지하수를 모아 정화·재활용한다.
석포제련소는 2019년 이후 누적 4400억원 이상을 환경 개선에 투자해왔다.
폐수 무방류 시스템, 공장 바닥 3중 차단 구조, 대기오염 저감 설비 등을 도입해 수질·대기질 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회사 측은 “지하수 확산방지시설은 오염원 차단과 자원 재활용을 동시에 실현하는 장치”라며 “지속가능한 제련소 운영을 위한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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