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광고를 불러오는 중...

들어보니
삼성SDI-엘앤에프 ‘K-LFP’ 동맹… “중국산 저가 공세보다 ‘PFE 안보망’ 선점이 우선”

NSP통신, 최아랑 기자

KRX5, 읽는 중 0명
#삼성SDI(006400) #LFP #스텔란티스 #ESS #엘앤에프
- 이미지 삼성SDI 제공fullscreen
(이미지 = 삼성SDI 제공)
(서울=NSP통신) 최아랑 기자 = 정부가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의 탈(脫)중국화에 속도를 내면서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겨냥한 핵심 소재 확보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삼성SDI는 24일 엘앤에프와 1조6000억원 규모의 LFP(리튬인산철)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해 북미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특히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이 미국의 ‘금지외국기관(PFE)’ 규제를 피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국산 공급망을 얼마나 견고하게 구축했는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배터리 업계에 들어보니 “이번 계약은 단순한 소재 확보를 넘어 2026년부터 시행될 PFE 규제에 대응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중국산 배터리의 미국 진출이 차단되는 상황에서 국산화를 통한 공급망 안정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배터리업계에서는 삼성SDI가 중국이 소재 강국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업체인 엘앤에프를 파트너로 낙점한 배경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중국산의 가격 우위보다 미국의 공급망 규제를 피하기 위한 ‘안정성’ 확보가 최우선 과제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현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중국산과의 단순 가격 비교가 아닌 미국 PFE 규제 리스크를 완전히 차단해 북미 시장 접근성을 지키는 것”이라며 “중국 외 기업 중 대규모 생산 설비를 갖춘 유력 전문 업체와 손을 잡음으로써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대외 변수에 대한 선제적 대책을 마련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북미 생산라인 일부를 전기차용에서 ESS용으로 전환한 결정을 두고도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당초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SPE)은 전기차 전용으로 설계됐으나 북미 ESS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와 현지 생산(역내 생산)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전략적 변화를 꾀했다는 분석이다. 삼성SDI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산에 따라 ESS용 배터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비(非) 중국계 업체들의 미국 현지 생산을 통한 공급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광고를 불러오는 중...
결국 시장의 관심은 삼성SDI가 구축한 이 ‘탈중국 공급망’이 실제 북미 시장에서 얼마나 실질적인 수주 동력으로 이어지느냐에 모이고 있다. 한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LFP 소재의 중국 의존도가 높은 상황에서 국산화를 통해 규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해소한 점이 핵심”이라며 “북미 시장이 요구하는 공급망 안정성을 갖췄다는 점이 향후 수주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결정적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광고를 불러오는 중...
[NSPAD]삼성전자
광고를 불러오는 중...
[NSPAD]OK저축은행
[NSPAD]스마일게이트
[NSPAD]넷마블
[NSPAD]국민은행
[NSPAD]하나금융
[NSPAD]한화그룹
[NSPAD]신한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