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동제약그룹 본사 전경. (사진 = 일동제약)
(서울=NSP통신) 정송이 기자 = 일동제약이 신약 연구개발(R&D) 자회사 유노비아를 흡수합병하는 절차를 17일 최종 완료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합병으로 유노비아의 신약 파이프라인과 R&D 조직이 본사로 재집결됐으며 신주 발행이 없는 무증자 합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각에서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요건 충족을 위한 차원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에 대해 일동제약 관계자에게 알아보니 “기존에도 신약 R&D를 강조해왔으며 환경 변화에 맞춰 가속화하려는 목적”이라며 “신약 R&D 등 주요 과업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지난 4월 13일 이사회를 열고 경영 환경 변화 대응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노비아 흡수합병을 결의했다. 합병 절차는 이후 약 두 달간 진행돼 17일 최종 완료됐다.
합병은 일동제약이 유노비아 발행주식 100%를 소유한 상태에서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무증자 방식으로 이뤄졌다. 합병비율은 1대 0이며 합병 교부금도 별도로 지급되지 않았다. 본 합병 완료 후 일동제약 대주주 등의 지분 변동 사항은 없다.
합병은 상법 제527조의3에 따른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진행돼 주식매수청구권은 인정되지 않았다. 일동제약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합병반대의사 통지를 접수했으며 반대의사를 통지한 주주는 총 1849명으로 반대의사표시 주식수는 595,493주로 발행주식총수의 1.88%였다.
일동제약은 2023년 유노비아를 분사한 뒤 약 2년 7개월 만에 다시 흡수합병하는 절차를 밟았다. 일각에서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요건 가운데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 기준을 본사 차원에서 안정적으로 맞추기 위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런 관측이 나오는 배경에는 R&D 자회사를 분사해 운영하면 본사 매출 대비 R&D 투자 비중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있다. 자회사를 다시 본사로 통합하면 R&D 투자 비중 산정에서 안정적인 수치 관리가 가능해진다는 시각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유노비아는 기존 계열사로 물리적 인수합병이 아닌 조직 통합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인증 요건 대응이 아닌 R&D 추진력 강화가 합병의 본래 목적이라는 입장이다.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자회사 흡수합병이 일반적으로 효율화 목적이 크고 자금 조달이나 사업 집중을 위해 이뤄진다는 설명을 내놓았다. 최근 IPO 상장 환경이 까다로워지면서 자회사 상장이라는 선택지도 정부 차원에서 제한적인 상황이 됐다는 점도 배경으로 거론된다.
일동제약은 이번 합병을 통해 당뇨 및 비만 치료제 등 핵심 신약 파이프라인의 개발과 상업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자회사 흡수합병하는 것은 효율화 목적이 크고 자금 조달이나 사업 집중을 위해서다”며 “요즘 IPO 상장이 어려워 자회사 상장 같은 경우 정부 차원에서 제한적인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일동제약 관계자에게 알아보니 “기존에도 신약 R&D를 강조해왔으며 환경 변화에 맞춰 가속화하려는 목적”이라며 “신약 R&D 등 주요 과업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지난 4월 13일 이사회를 열고 경영 환경 변화 대응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노비아 흡수합병을 결의했다. 합병 절차는 이후 약 두 달간 진행돼 17일 최종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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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은 상법 제527조의3에 따른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진행돼 주식매수청구권은 인정되지 않았다. 일동제약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14일까지 합병반대의사 통지를 접수했으며 반대의사를 통지한 주주는 총 1849명으로 반대의사표시 주식수는 595,493주로 발행주식총수의 1.88%였다.
일동제약은 2023년 유노비아를 분사한 뒤 약 2년 7개월 만에 다시 흡수합병하는 절차를 밟았다. 일각에서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요건 가운데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 기준을 본사 차원에서 안정적으로 맞추기 위한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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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유노비아는 기존 계열사로 물리적 인수합병이 아닌 조직 통합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인증 요건 대응이 아닌 R&D 추진력 강화가 합병의 본래 목적이라는 입장이다.
제약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자회사 흡수합병이 일반적으로 효율화 목적이 크고 자금 조달이나 사업 집중을 위해 이뤄진다는 설명을 내놓았다. 최근 IPO 상장 환경이 까다로워지면서 자회사 상장이라는 선택지도 정부 차원에서 제한적인 상황이 됐다는 점도 배경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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