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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민·관 합동 ‘취약계층 사랑나눔’ 자원봉사 전개

NSP통신, 이영춘 기자, 2016-09-29 15:15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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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 TV]고흥군, 민·관 합동 ‘취약계층 사랑나눔’ 자원봉사 전개
NSP통신- (이영춘 기자)
(이영춘 기자)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고흥군이 군 산하 공무원과 각 기관, 사회단체 등 102개 자원봉사단체에서 700여 명이 사랑이 가득 담긴 마음으로 구역을 나눠 2016 3/4분기 ‘취약계층 사랑나눔’ 자원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습니다.

군은 지난 2013년 3월부터 정기적으로 매 분기말 넷째수 수요일에 ‘취약계층 사랑나눔’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600여개 단체에서 1만 1000여명이 참여했고 해를 거듭할수록 나눔과 사랑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가 형성돼 지금은 정착 단계에 있다고 고흥군은 자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읍면 단위 지역 민간 자원봉사단 발족 등 신생, 자생단체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가 확산돼 자원봉사 참여자가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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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신금동 두원면 의용소방대장(자원봉사자)

이번 ‘취약계층 사랑나눔’ 자원봉사활동은 9월 28일 고흥군 16개 전 읍면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한 주거위생불량 취약가구를 중점으로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 민·관 합동으로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다문화 가구 등 92가구를 대상으로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집안팎 청소, 전기콘센트 등 안전 점검, 환경정비, 애로사항 청취 등 다양한 사랑의 손길이 이루어 졌습니다.

이날 특히 박군수는 고흥군 두원면을 찾아 홀로 사시는 송예자(91·여)씨 댁을 찾아 건강을 확인하고 말벗도 되면서 집 안 밖의 청소도 꼼꼼히 챙기는 등 자원봉사단을 격려하고 훈훈한 자리를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 박병종 고흥군수

비가 오고 있는 이 순간에도 취약계층들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주기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사례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군 통합사례관리팀에 연계하는 등 촘촘한 복지그물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어 살기좋은 고흥으로 거듭 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NSP뉴스 이영춘입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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