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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국가정원 동문광장서 분재 전시·판매

NSP통신, 이영춘 기자, 2017-03-14 14:3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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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TV]순천시, 국가정원 동문광장서 분재 전시·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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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순천시의 분재전시회는 해를 거듭하며 명품전시회로 알려져 전국 분재인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분재 전시회의 개최 배경은?
[인터뷰 / 황택연 순천시 정원산업과장]
순천시는 정원문화의 발상지로써 꽃과 나무시장 개장과 더불어 지역에서 생산되는 분재를 전시·판매함으로써 농가소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고자 합니다.

분재 전문가들의 의견과 관광의 체험을 통해서 정원화를 확산시키고자 합니다.
우리 순천시는 국가정원 1호의 도시로써 올 말에 준공예정인 정원지원센터를 완공을 목표로 정원수 기자재 판매장, 경연장 등 정원 산업 벨트가 조성 이 되면 그야말로 대한민국 최고의 정원의 도시로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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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7일간 순천만국가정원동문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분재 전시회에는 정원수 분재를 소량화, 고급화한 것이 특징으로 한국분재협회 순천지부 회원 26명과 출품작가 5명이 참여해 총 100여점의 명품 분재가 출품됐습니다.

-작품의 출처와 전시판매의 목적과 향후 계획은?
[인터뷰 / 양현승 한국분재협회 순천지부장]
제 2회 꽃과 나무시장이라는 타이틀 아래 홍보차원에서 생산자들이 열게 된 판매 및 전시회, 한국 분재협회 순천지부가 동참하게 됐습니다. 순천지부 26명의 회원들의 작품을 소나무 분재 60점 가량 소사 20점, 철쭉 10여점, 다른 여러 종류의 나무들이 이번에 출품하게 됐습니다.

순천시는 “생활속에 작은 분재가 정원산업의 핵심인 6차 산업을 이룰 수 있는 시발점이 되도록 적극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출품작에 대해 설명
[인터뷰 / 손병준 한국분재협회 순천지부 출품작가]
철쭉 분재 부분은 모두 좋아합니다. 꽃이 피어났을 때는 아주 환상적으로 사람이 빠져들게 되요. 나름대로 특징을 알고 그 것만 맞춰주면 쉽고 꽃이 피어있을 때는 사람이 완전 빠져듭니다. 인생이 끝날 때까지 분재하고 같이 접하고 싶고 노력을 더 하고 그럴 계획입니다.

-출품작에 대해 설명
[인터뷰 / 김정현 한국분재협회 순천지부 출품작가]
이 수종은 소사라고 하는 나무로써 주로 남해안 해안가에서 자생을 하며 오로지 분재를 위해서 태어난 특수종입니다. 누구나 소사를 많이 소장을 하고 특히 아름답게 또 예술품으로써 분재 자연예술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분재가 전시되고 있는 동문광장 체험부스에서는 출품작가들이 대기하면서 시민과 정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분재 관리요령과 손질법을 알려주고 체험하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출품작에 대해 설명
[인터뷰 / 강봉환 한국분재협회 순천지부 출품작가]
이 소나무 분재는 육송으로서 수명이 35년 정도 됐고요. 보통 일반인들이 분재를 기르는데 상당히 어렵다고 생각 하는데, 실제로 분재에 대해 알고보면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나무가. 내 주변에 자연이 가깝게 있다라는 그런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취미 생활로 가지면 참 좋습니다.

야생화 분재 판매·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지역 분재농가 소득창출 기여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NSP뉴스 이영춘입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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