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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축제

개천예술제, 진주 유등과 함께 흐르는 예술의 물결(7)

NSP통신, 김연화 인턴기자, 2012-10-04 14:48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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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축제]개천예술제, 진주 유등과 함께 흐르는 예술의 물결(7)
NSP통신-제62회 개천예술제가 10월 3일 전야서제를 시작으로 8일간의 일정에 돌입. (진주시 제공)
제62회 개천예술제가 10월 3일 전야서제를 시작으로 8일간의 일정에 돌입. (진주시 제공)

[경남=NSP통신] 김연화 인턴기자 = 청명한 가을을 배경으로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4일간의 화려한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남강유등축제의 일환인 제62회 개천 예술제를 찾았습니다.

1949년 제1회 영남예술제로 시작된 개천예술제는 우리나라 지방종합예술제의 효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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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일 개천예술제의 전야서제가 진행됐습니다.

전야서제는 진주성 순의단에서 성화를 채화하고 촉석루에 안치한 뒤, 향을 피우고 절을 올려 민족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전야제 성격의 행사입니다.

NSP통신-진주성 임진대첩 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진군명령 퍼포먼스. (진주시 제공)
진주성 임진대첩 계사순의단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진군명령 퍼포먼스. (진주시 제공)

10월 3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서제는 임진대첩 계사순의단에서 ‘진다례 말차시연’ ‘호국 타종’ ‘제향’ ‘진군명령 퍼포먼스’ ‘승전의 북소리’의 순서들이 진행됐습니다.

올해는 진주대첩 420주년을 맞아서 ‘역사와 예술의 소통’이라는 주제로 임진왜란 승전의 역사를 스토리텔링화했습니다.

4일 개제식에서는 조선 시대 서부 경남을 적으로부터 지켜온 진주목사 임명식과 부임행차가 재현됐습니다.

NSP통신-국립진주박물관 앞에서 열리고 있는 3000인분 비빔밥 나눔행사. (진주시 제공)
국립진주박물관 앞에서 열리고 있는 3000인분 비빔밥 나눔행사. (진주시 제공)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 전투에서 군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 부녀자들이 지어 날랐던 비빔밥 만들기도 재현돼 볼거리를 더했습니다.

개천예술제 기간 동안 경남문화예술회관과 진주 시청에서는 ‘개천 미술대상전’입상작 전시 ‘휘호전’ ‘사진촬영대회’입상작이 관객을 만나게 됩니다.

개천예술제 문화 예술 분야 경연대회는 발표무대가 많지 않았던 시절 우리나라 초기 신진 예술인들의 등용문이 돼 왔습니다.

제62회 개천 예술제는 이달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뮤지컬 ‘진주대첩’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하게 됩니다.

유등과 추억이 흐르는 진주에서 개천예술제가 이제 막 화려한 예술의 향연을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진행 :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촬영 : 박재환 기자, pjhduam@nspna.com
편집 : 김동은 기자, zamwhy19@nspna.com

김연화 NSP통신 인턴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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