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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지스타,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세계3대 게임축제로 우뚝 서”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2-11-05 14:59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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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4년째 부산에서 유치 중인 세계 3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2 지스타를 주관하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에게서 지스타의 산업경제적효과 그리고 미래에 대해 들어본다.

[NSP tv] 2012 지스타,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 “세계3대 게임축제로 우뚝 서”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오는 11월 8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국제게임전시회 ‘2012 지스타’.

부산시와 정부의 게임산업육성에 대한 의지가 어느새 지스타를 세계적 수준의 게임전시회로 우뚝서게 했습니다.

NSP통신은 2012지스타를 주관하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을 만나 지스타의 오늘과 내일을 들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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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2012 지스타는 어떤 컨셉트로 진행되는가.
A. 지스타 2012는 한국에서 8년째 개최되고 있는 국제게임쇼입니다. 전체적으로 31개국 434개 기업이 참가를 해서 새로운 게임들을 전시하고 기업 간의 비즈니스가 이뤄집니다. 한국이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는 온라인게임 뿐만 아니라 모바일게임 비디오 콘솔게임 아케이드게임 등의 다양한 게임들의 전시가 될 예정이구요. B2B 뿐만 아니라 B2C가 공동으로 개최되는 국제게임전시회이기도 하고요. 그 이외에도 가족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있습니다. E-Sports라든가 게임가족캠프라든가 G-Star 그림그리기라든가 다양한 행사들이 같이 개최되면서 게임문화의 종합적인 축제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NSP통신-지스타 2012가 열릴 벡스코의 프로그램 배치도. (지스타 2012 사무국 제공)
‘지스타 2012’가 열릴 벡스코의 프로그램 배치도. (지스타 2012 사무국 제공)

Q. 2012 지스타에서 주안점을 두고 있는 행사는?
A. 한국게임산업협회로 민간에 이양돼서 처음 개최되는 지스타이기 때문에 금년에는 지스타에 찾아오는 게임사나 내방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주요 행사로는 벡스코의 전시장이 증축이 됐기 때문에 일반관람객을 위한 B2C와 비즈니스 상담을 위한 B2B관이 완전히 다른 공간에서 이뤄집니다. 그러다보니까 B2B관은 작년보다 1.5배 넓어진 공간에서 조용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비즈니스 상담을 할 수 있게 됐고 전년도보다는 중소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동관이 확대됐고 아울러 금년에는 게임기업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서 투자마켓도 새롭게 만들었고 게임업계들의 리더들이 나와서 게임 산업의 흐름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고 미래를 논할 수 있는 게임토크도 새롭게 만들어진 행사이기 때문에 관심 있게 볼만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Q. 부산시의 지스타에 대한 지원내용은?
A. 예산적인 측면에서는 부산시에서 13억 정도의 예산을 편성해서 지원을해주고 있고 건전한 게임문화조성을 위해서 부산에서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게임문화행사들이 지스타 기간 동안 같이 개최되면서 지스타가 보다 풍성한 게임축제가 될 수 있도록 부산시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Q. 2013 지스타 부산 유치를 위한 노력은?
A.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내년에도 계속해서 지스타가 부산에서 개최될 수 있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부산시에서는 내년 예산에 지스타 예산을 편성해놓고 있고요. 금년에 지스타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가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찾아오시는 게임회사들과 내방객들도 아 부산에서 개최하니까 지스타가 성공적으로 열리는구나하는 만족도도 최고로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스타가 부산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온 정성을 다할 계획입니다.

NSP통신-지스타 2012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행사가 열려 더욱 풍성한 게임축제로 개최된다. (지스타 2012 사무국 제공)
‘지스타 2012’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행사가 열려 더욱 풍성한 게임축제로 개최된다. (지스타 2012 사무국 제공)

Q. 지스타로 인한 산업적·경제적 효과는?
A. 부산에 있는 게임기업들도 지스타를 통해서 역량이 많이 향상이 됐고 지스타를 통해서 찾아왔던 수도권의 게임기업들도 부산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수도권의 게임 기업들이 부산으로 오고 있는 추세를 볼 수 있습니다. 이것들이 다 지스타의 역량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지스타 기간 중에 28만 명의 관람객이 오시는데 이 분들이 부산에서 쓰는 비용의 경제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부산에서 키우고자하는 영화산업과 게임 산업 분야에 있어서도 산업적인 경제적인 효과가 굉장히 크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Q. 지스타의 국제적 위상은 어떤가.
A. 세계적인 국제게임전시회가 몇 개가 있습니다. 독일에서 열리는 게임스컴이라든가 일본의 동경게임쇼라든가 미국의 E3라든가 이러한 국제게임전시회가 있습니다. 한국에는 지스타가 있습니다. 세계 3대 게임전시회라고 감히 말씀을 드릴 수 있고요. 명실 공히 외형적인 측면이나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이미 세계적인 게임전시회로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 방송을 보시는 해외의 게임에 관심 있는 시청자들께서는 한번 지스타를 꼭 방문하셔서 구경을 하시면 좋지 않을까 이렇게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NSP통신-지스타 2012를 주관하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 (NSP tv 캡쳐)
‘지스타 2012’를 주관하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서태건 원장. (NSP tv 캡쳐)

Q. 2012 지스타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A. 지스타는 다른 국제전시회와는 달리 가족단위로 와서 즐길 수 있는 많은 행사가 준비돼있습니다. 부모님께서 자녀들과 함께 지스타를 방문하셔서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이용에 대한 교육도 같이 받으시고 다양한 게임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그런 시간을 가지시면 좋지 않을까 그렇게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2012지스타는 다양한 신작게임 전시와 비즈니스 상담, 리셉션과 세미나 등을 준비했는데요.

지스타를 통해 부산 나아가 한국이 건전한 게임문화를 선도하고 국제게임산업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길 바랍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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