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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새 컨셉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 공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04-20 10:1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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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E 기술 플랫폼이 적용된 전기구동 시스템

NSP통신-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 (아우디코리아)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 (아우디코리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아우디가 19일 진보적인 미래 럭셔리 세그먼트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는 새로운 컨셉트 차량 제품군의 세 번째 모델인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Audi unbansphere concept)에 대한 계획을 공개했다.

처음에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들은 교통량이 많은 중국의 대도시의 교통 상황에 적합하도록 아우디 어반스피어를 설계했다. 이 콘셉트카는 역대 아우디 차량 중 가장 넓은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또 오감을 만족시키는 기술 및 디지털 서비스들을 지능적으로 조합하여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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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어반스피어의 기술 플랫폼인 PPE(Premium Platform Electric)는 배터리 전기 구동 시스템 전용으로 설계돼 이 기술의 모든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다. PPE의 핵심 요소는 차축 사이에 위치한 배터리 모듈로 아우디 그랜드스피어와 마찬가지로 약 120kWh의 에너지를 축적한다.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의 2개의 전기 모터는 295kW의 최고출력과 690 N·m의 시스템 토크를 지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우디 어반스피어에는 여전히 브랜드의 고성능 모델에 필수적인 기능인 콰트로 4륜 구동이 장착돼 있다.

콘셉트카의 앞 차축과 뒷 차축에 각각 1대의 전기 모터가 위치하며 전자식 조정을 통해 필요에 따라 경제성과 주행 거리를 고려해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4륜 구동을 구현한다. 혁신적인 기능 중 하나는 마찰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경우 앞 차축의 모터를 비활성화하여 코스팅(무동력 주행) 시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빠른 충전, 긴 주행 범위

구동 시스템의 핵심은 800볼트 충전 기술이다. 급속 충전소에서 최단 시간에 최대 270kW까지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으며 단 10분이면 배터리를 300km이상 주행할 수 있는 수준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 120kWh 이상을 수용하는 배터리는 25분 이내에 5%에서 80%까지 충전될 수 있다. 이는 WLTP 기준 최대 750km 범위를 주행할 수 있음을 의미하며 에너지 집약적인 도심 주행이나 단거리 여행에 사용하는 경우에도 충전을 위해 예기치 않게 충전소를 찾을 필요가 없다.

◆최대의 편안함을 제공하는 에어 서스펜션

전방 휠은 전기 자동차에 특별히 최적화된 5-링크 액슬로 연결된다. 후방에는 전방과 마찬가지로 경량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멀티링크 액슬이 있다. 3.40m의 긴 휠베이스에도 불구하고, 조향 가능한 후방 휠이 뛰어난 기동성을 제공한다.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는 그랜드스피어와 마찬가지로 세미 액티브 댐퍼 제어 기능이 있는 단일 챔버 에어 서스펜션인 아우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사용됐다. 도심 고속도로는 물론이고 노면 상태가 고르지 않은 도심 도로에서도 탁월한 편안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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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 (아우디코리아)
아우디 어반스피어 콘셉트 (아우디코리아)

한편 아우디 스카이스피어,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아우디 어반스피어는 아우디가 지향하는 미래의 프리미엄 모빌리티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는 세 가지 콘셉트카다.

아우디는 출발지점에서 목적지까지 단순히 이동을 위해 자동차 안에서 시간을 보낸다는 기존 이동 수단의 개념을 뛰어넘는 차량 경험을 만들어 가고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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