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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11월 1만 222대 글로벌 판매…전년 동월比 27.5%↓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12-01 16:38 KRD7
#쌍용차(003620) #11월 #글로벌 판매 #코란도 스포츠 #뉴 코란도 C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003620, 대표 이유일)가 지난 11월 내수 5806대, 수출 4416대(ckd 포함) 를 포함 총 1만 222대를 글로벌 판매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27.5%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쌍용차는 “11월 내수 판매의 지속적인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환율하락에 따른 주력 수출시장의 물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다만 여전히 전년 누계대비 5.9%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내수판매는 주력모델들의 판매증가에 따라 전월 대비로 6.4%의 증가세를 나타내는 등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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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2011년 이후 매년 판매물량이 증가해 왔던 ‘코란도 스포츠’와 ‘뉴 코란도 C’는 올해도 전년 누계 대비 각각 22.8%, 5.4% 증가 한 것으로 나타나 3년 연속 판매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회복세를 보이던 수출은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 주력시장의 물량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1.5%나 급감했으나 중국 및 유럽 지역으로의 수출 다변화를 적극 추진한 데 힘입어 누계 대비로는 10.3% 감소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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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쌍용차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대리점 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신제품 생산을 위한 생산라인 전환배치를 마무리 하고 신차의 차명을 공개하는 등 ‘티볼리’의 성공적인 론칭 준비와 함께 향후 수출확대를 위한 작업을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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