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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상철 기자) = 데크플레이트는 합판거푸집 공법을 대체하는 제품으로 건축물 바닥에 콘크리트를 타설하기 위한 금속 조립 구조재를 말한다. 7개 회사가 사업을 영위하며 윈하이텍(192390)은 국내 시장 점유율 3위 업체다.

데크플레이트는 공사기간 단축과 공사비용 절감이라는 장점으로 현재 건축면적의 15%에 적용되었으며 연평균 약 10% 성장 중이다.

데크플레이트는 H빔으로 구성된 강구조물에 적용 가능한 제품으로 주로 상업용, 공장용 등으로 공급된다.

윈하이텍은 경쟁사와 달리 아파트에 데크플레이트를 적용하기 위해 보이드데크 출시했다. 보이드데크는 중공재 슬래브 공법에 적용되는 구조물. 중공재 슬래브 공법은 콘크리트 중량을 줄여주고 층간 소음을 줄여주며 장스팬 구조에 적합하다는 장점 있다.

국토부는 오는 25일부터 1000가구 이상의 아파트 단지에는 장수명 주택(수명이 긴 주택)을 의무화한다. 장수명 주택은 가벽식 구조와 내구성, 수리용이성을 강조하기 때문에 중공재 슬래브 공법이 최적이다.

우리투자증권 손세훈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SH공사만 채택했던 중공재 슬래브 공법이 민간기업으로 확대될 수 있으며 윈하이텍의 보이드데크의 성장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부터 보이드데크 관련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내년에 약 4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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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21@nspna.com, 이상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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