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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AS법인 설립 방안 검토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5-01-20 00: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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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현대중공업그룹이 선박 AS(After Service)조직을 통합해 경쟁력을 강화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3사의 선박 AS조직을 통합한 ‘그룹선박AS센터’를 출범시켰다.

현대중공업그룹은 1단계로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 AS부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로 이전해 합류시키고, 엔진기계사업본부와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에서 선박용 기자재를 담당하는 AS조직을 추가적으로 통합하는 2단계 사업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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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은 그룹선박AS센터의 출범으로 AS창구를 단일화해 ‘원스톱서비스(One Stop Service)’를 제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선박용 중․대형 엔진, 전기 기자재 고장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갖춰 고객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선박 개조, 도면 지원, 수리 등을 전담하는 기술․수리 인력을 확충하고, 선종별 부품을 직접 판매하는 등 유상 AS를 본격화해 새로운 사업영역에 진출, 회사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AS센터 운영으로 선박의 건조부터 운항, 폐선(廢船)에 이르기까지 30여년에 달하는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기술을 지원하는 ‘라이프 타임 서비스(Life Time Service)’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사업의 추진 경과에 따라 ‘현대중공업그룹 AS법인’을 설립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ewsdealer@nspna.com, 김용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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