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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대원미디어(048910 대표 정욱)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802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4.2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업이익은 17억원, 당기순이익은 6억70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이번 실적에 대해 대원미디어는 “종속회사의 실적이 개선됐고 종속회사가 추가됐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 전환에 대해서는 “파워레인저다이노포스 등의 히트콘텐츠를 통한 캐릭터 라이선싱 수익과 VOD 매출 증대로 인한 수익구조가 큰 폭으로 개선됐고 전사적인 긴축재정을 통한 비용 감소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종속회사의 수익구조 개선과 출판 등 주요 사업 또한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대원미디어는 지난해 NHN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인 NHN스튜디오629와 인기 모바일게임 ‘우파루마운틴’, ’우파루사가’에 대한 공동사업 파트너십을 맺었다.

현재 TCG와 애니메이션 제작이 순항 중에 있으며 앞으로 캐릭터 라이선싱및 출판으로도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사업을 전개하는 만큼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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