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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4월 순상품교역조건이 전월대비 소폭 상승해 오름세를 나타냈다. 또한 전년동월대비해서도 11.7%나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4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수출가격(-9.6%)에 비해 수입가격(-19.0%)이 더 크게 내려 전년동월대비 11.7% 상승했다. 전월대비로는 0.6% 상승했다.

소득교역조건지수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와 수출물량지수가 모두 상승해 전년동월대비 12.9% 증가했다.

4월 수출물량지수는 수송장비, 제1차금속제품이 줄었으나 일반기계, 전기및전자기기 등이 늘어 전년동월대비 1.1%가 상승했다.

수출금액지수는 일반기계가 증가했으나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8.6% 하락했다.

수입물량지수는 제1차금속제품, 석탄 및 석유제품이 줄었으나 전기및전자기기, 수송장비 등 공산품이 늘어 전년동월대비 1.9% 상승했다.

수입금액지수는 전기및전자기기, 수송장비 등이 증가했으나 광산품,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감소해 전년동월대비 17.5% 하락했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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