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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KCW, 와이퍼 시스템 합작회사 설립 추진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6-02 18:37 KRD7
#보쉬 #KCW #와이퍼 시스템 합작회사 #KB와이퍼시스템 #베른하르트 슈트라우 손일호브
NSP통신-왼쪽부터 보쉬와 KCW(주)의 조인트벤처인 KB와이퍼시스템(주) 대표이사 한스 게오르그 크룩(Hans-Georg Klug),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 KCW 손전익 사장
왼쪽부터 보쉬와 KCW(주)의 조인트벤처인 KB와이퍼시스템(주) 대표이사 한스 게오르그 크룩(Hans-Georg Klug),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 KCW 손전익 사장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보쉬는 KCW와 국내 자동차 산업 대상으로 와이퍼 시스템을 개발·제조·판매하는 50 대 50 합작회사를 설립을 추진 한다.

새 합작회사는 2015년 중반부터 약 700명의 직원들과 함께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며 합작회사의 명칭은 KB와이퍼시스템(KB Wiper Systems)으로 본사는 대구에 위치할 예정이며 대구 국가산단 내의 부지매입 및 본사의 신규 건축 계획에 따라 2일, 보쉬와 KCW는 대구시와 MoU를 체결했다.

보쉬는 자사의 국내 와이퍼 시스템 사업을, 그리고 KCW는 글로벌 와이퍼 암 및 블레이드 사업을 새로운 합작회사로 이전하며 합작회사의 설립에는 반독점 당국의 승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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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쉬 전동 드라이브 사업부 베른하르트 슈트라우브 사장은 “이번 사업 제휴는 한국 내 와이퍼 시장을 선도하는 공급업체로서 보쉬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KCW 손일호 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KCW와 보쉬는 각각의 기술적 강점들을 바탕으로 상호 보완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합작회사를 통해 보쉬와 KCW는 국내 고객들에게 최상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양사의 새 합작회사에서는 전방 및 후방 와이퍼 드라이브, 고무를 포함한 와이퍼 암 및 블레이드, 와이퍼 링케이지와 같은 제품들이 개발·생산되며 제품들은 한국 내 OEM사들과 애프터마켓에 공급된다.

한편 이번합작으로 보쉬는 와이퍼 드라이브의 개발·제조에 있어 보유하고 있는 와이퍼 시스템에 대한 역량과 경험을, KCW는 고무 개발 및 제조와 더불어 와이퍼 암 및 와이퍼 블레이드 분야에서의 역량을 통해 새로운 합작회사에 기여하게 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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