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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다’ 70년대 ‘은막 요정’ 진도희, 지난 26일 췌장암으로 별세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5-06-27 11:52 KRD7
#진도희 #별세 #서울의 연인
NSP통신-▲췌장암으로 66세의 일기를 안타깝게 마친 영화배우 故 진도희. 고인은 70년대 은막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당시 많은 남성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았었다. (영화 서울의 연인 스틸 컷)
▲췌장암으로 66세의 일기를 안타깝게 마친 영화배우 故 진도희. 고인은 70년대 은막을 대표하는 여배우로 당시 많은 남성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았었다. (영화 ‘서울의 연인’ 스틸 컷)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70년대 은막의 스타 진도희(본명 김태야)가 별세했다. 향년 66세.

27일 신촌세브란스 병원에 따르면 췌장암으로 투병 중이던 진도희가 전날(26일) 별세해 장례식장에 빈소가 차려졌다.

진도희는 MBC 4기 탤런트로 데뷔해 1972년 영화 ‘자크를 채워라’(감독 박노식)를 통해 스크린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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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대추격’ ‘늑대들’ ‘일요일에 온 손님들’ ‘서울의 연인’ ‘죽어서 말하는 연인’ 등 많은 작품에 잇따라 주연을 맡으며 영화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굳혔다.

서구적인 마스크와 몸매로 남성 팬들의 인기를 한 몸메 받았던 고인은 당대 최고 미남배우로 꼽히는 신성일 신일룡 신영일 등과 스크린에서 호흡을 맞췄었다.

동 시대 활동했던 대표 여배우로는 나오미 우연정 윤세희 윤미라 오유경 전영 등이 있다.

고인의 발인은 오는 29일 오전이며, 장지는 벽제 서울 승화원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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