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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리·렌틸콩 등 ‘슈퍼곡물’ 불티…홈플러스, 상반기 매출 1437%↑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06-30 10:35 KRD7
#홈플러스 #슈퍼곡물 #귀리 #렌틸콩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최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으로 슈퍼곡물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30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올 상반기 잡곡 카테고리 매출 분석 결과 슈퍼곡물 매출비중이 사상 첫 10%대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1437% 신장했다.

현재 홈플러스가 취급 중인 슈퍼곡물은 귀리·렌즈콩·이집트콩·퀴노아·치아씨드·아마란스·아마씨드 등이다. 특히 이중에서도 귀리는 1077%, 렌즈콩은 7136% 매출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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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슈퍼곡물의 인기는 소득 수준 증가와 고령화로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데다 유명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식품 등으로 다양한 슈퍼곡물이 대중에게 소개되면서 최근 성장세인 슈퍼푸드 수요에 따른 것으로 홈플러스 측은 분석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내달 2일~15일까지 전국 140개 전 점포에서 ‘세계 슈퍼곡물 기획전’을 연다.

이 기간 전북 김제, 부안에서 올해 수확한 햇 귀리(2kg/통)를 8900원 초특가에 선보인다. 귀리는 ‘타임’지 선정한 세계 10대 푸드 중 유일한 곡물로 ‘곡물의 왕’이라고도 불리우며 최근 국내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아울러 홈플러스는 호주산 귀리(3.8kg), 슈퍼곡물믹스(4.2kg) 각 8900원, 호주산 렌즈콩(3.8kg), 미국산 이집트콩(3.8kg) 각 1만원, 파라과이 치아씨드(400g) 1만2800원, 캐나다산 아마씨드(400g) 9900원 등 다양한 인기 슈퍼곡물을 할인 판매한다.

정우태 홈플러스 건식팀 바이어는 “최근 다른 곡물에 비해 영양소와 항산화 성분 등이 풍부한 이른 바 ‘슈퍼곡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체 곡물시장도 재평가 받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와 미용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우수 품종 잡곡을 지속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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