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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10월 현대상선 회사채 상환마무리 되면 시장우려 해소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5-09-02 07:57 KRD7
#현대엘리베이(017800) #현대상선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8월 3일 유상증자 신주 500만주가 상장되면서 차익매물에 대한 부담이 주가 약세로 이어졌다.

또한 8월 17일 현대상선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설에 대한 조회 공시 요구 이후 현대엘리베이터(017800)현대엘리베이터 주가는 5일간 25.5% 하락했다.

현대상선이 자본확충에 나서면 최대주주(지분율 19.54%)인 현대엘리베이터가 지원할 것이라는 우려가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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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공시를 통해 현대상선은 공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BW, Bond with Warrant) 발행을 발표했고 31일 정정공시로 1500억원을 조달키로 확정했다.

현대상선의 BW는 주당 5000원으로 3000만주가 발행될 예정이다. 7개 인수증권사의 총액인수로 진행되므로 공모가 미달되더라도 현대엘리베이터가 참여할 의무가 없다.

공모의 흥행여부와 무관하게 현대상선에 대한 자금 지원의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판단된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1~2014년 4차례의 유상증자를 통해 간접적으로 현대상선의 경영권 방어에 활용했던 과거가 반복될 개연성은 낮다”며 “BW 발행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현대상선에 대한 지분율은 19.54%에서 17.17%로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에 현대엘리베이터의 미참여가 확인되고 10월 현대상선의 회사채 상환이 마무리되면 시장의 우려는 충분히 해소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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