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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가게, 공동세일전으로 10일간 450만원씩 더 벌어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5-10-02 15: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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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은 지난 9월 12일부터 21일 실시된 ‘우리동네 슈퍼! 나들가게 공동세일전’에 참여한 점포 408곳 중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 기록이 확인된 331개 점포를 분석한 결과 참여점포가 미참여점포보다 일평균 45만원 많은 ‘127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참여점포는 행사 10일간 점포당 ‘450만원’을 더 수익을 올린 것.

일평균 고객수도 참여점포가 미참여점포 보다 52명 더 많은 165명이 방문해 공동세일전이 참여점포의 매출상승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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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이후에도 공동세일전의 효과는 계속 이어져 참여점포가 미참여점포보다 일평균 50만원 많은 153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추석명절 특수를 감안하더라도 전년(101만원) 동기간 대비 51.0%가 상승한 수치로 공동세일전이 장기적으로 참여점포의 매출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매출 증가율로 보면 행사기간 내에 참여점포가 미참여점포 보다 전주대비 11.1%p(포인트), 전년 동기간 대비 12.7%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점포의 일평균 매출은 127만원으로 전주 대비 14.6%, 전년 동기간 대비 26.0% 증가한 것. 반면 미참여점포의 일평균 매출은 82만원으로 전주대비 3.5%,전년 동기간 대비 13.3% 증가하는데 그쳤다.

지역별로는 충남지역이 154만원으로 일평균 매출이 가장 높았으며 전주 대비 13.7%, 전년 동기간 대비 27.5% 증가했다. 전북(151만원)과 서울(150만원)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전국에서 가장 매출이 많이 오른 점포는 전북 임실군 관촌면에 위치한 ‘관촌마트’로 행사전주 일평균 272만원에서 행사기간 일평균 487만원으로, 무려 78%나 매출이 상승했다.

관촌마트 김중곤 사장은 “세일상품을 혼자 구매하기는 부담스러운데,다같이 힘을 합치니 값싼 가격에 편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며 “정부에서 지원해준 행사배너나 전단지가 도움이 많이 됐으며 직접 전단지를 돌리고, 고객들에게 문자 발송도 하는 등 나름대로 노력한 결과 재방문 고객들이 많아져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코리아 그랜드세일과 추석명절에 맞춰 전국나들가게협의회 주도로 실시된 이번 공동세일전의 성공을 위해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도 적극적으로 물품(배너, 전단지, 사은품)과 홍보를 지원했다.

특히 구매영수증 인증샷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공유 이벤트에만 약 2만명이 참여해 많은 국민들이 나들가게에 관심을 갖고, 상품을 구입하는 계기가 됐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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