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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올 경제성장 2.8%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10-05 11:31 KRD2
#한국은행 #국정감사 #이주열총재 #경제성장 #미국금리인상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경제성장률이 당초 발표한 2.8%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국감에서 김광림 새누리당 의원이 10월 수정경제전망을 묻는 질문에 “소비를 중심으로 내수가 회복세에 들어섰지만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어느 한 방향으로 단정 지을 수 없으나 오는 15일 전망치에서 2.8%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블랙프라이데이는 반영하지 못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긍정적 신호도 있고 하방압력도 상존한다”며 “회복경로는 유지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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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충격을 묻는 질문에는 금리 인상이 서서히 이뤄져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 예상했다.

이 총재는 “미국이 금리를 올리고 전반적인 금리 상승세가 이어져도 그 영향을 기업 전체로 보기보단 개별 기업의 문제로 이해하고 있다”며 “일부 취약기업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미국이 금리 인상을 하더라도 속도가 완만할 것으로,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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