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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엔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국내 대표 음악 축제로 꼽히는 ‘멜론뮤직어워드’ 출연을 확정한 빅뱅이 특별한 무대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증폭해 내고 있다.

3일 로엔(016170) 측에 따르면 빅뱅은 ‘2015 멜론뮤직어워드’ 무대에서 최초로 ‘맨정신’과 ‘이프 유(IF YOU)’ 공연을 선보이며 음악 팬들과 함께 ‘메이드(MADE)’ 시리즈 완성에 나선다.

빅뱅은 지난 5월 3년 만에 완전체 발표한 새 앨범 ‘메이드’로 컴백해 매달 2곡이 신곡이 수록된 싱글 4장을 연속으로 발매하며 매번 음원차트를 점령해 ‘명불허전’ 국내 최고의 아이돌 그룹임을 증명해 왔다.

빅뱅은 특히 이번 시상식 무대에서 방송 출연 없이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던 ‘맨정신’을 멤버 대성이 특별히 준비한 드럼 퍼포먼스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서정적인 발라드 ‘이프 유’ 무대에서는 곡에 담긴 섬세한 감성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소화하며 음원과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더욱 갖게한다.

YG(122870) 관계자는 “더욱 화려해진 퍼포먼스의 ‘루저(LOSER)’, ‘뱅뱅뱅’과 함께 마지막 곡을 비밀리에 구상하고 있다”며 “빅뱅만의 파격적이고 트렌디한 연출을 통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멤버 모두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도 진지하게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귀뜀했다.

한편 올해 가요계를 빛낸 최강의 라인업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가 펼쳐질 ‘2015 멜론뮤직어워드(MMA)’는 오는 7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앞서 펼쳐지는 레드카펫 행사는 방송인 서유리와 걸그룹 카라의 영지가 MC를 맡아 진행한다.

멜론과 MBC플러스가 공동 개최하는 이 날 시상식은 멜론과 MBC뮤직, MBC 에브리원(every1), MBC 퀸(Queen), 원더케이(1theK) 유튜브 채널과 중국 최대 온라인 사이트 유쿠(Youku), 투도우(Tudou), 홍콩 음원사이트 MOOV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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