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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아이크래프트(052460)는 주요 고객사인 KT(매출 비중 50%대 추정)의 기가인터넷 투자 확대로 정체돼있던 기존 사업부의 성장이 예상된다. 또한 SK브로드밴드와의 신규 계약으로 연간 50억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됨에 따라 네트워크장비 사업부의 2016년 매출액은 710억원으로 전년 대비 11.4% 증가할 전망이다.

브랜드세이퍼 부문은 특수물질이 첨가된 홀로그램과 이를 인식할 수 있는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사업부로 2015년 4월 론칭 이후 현재까지 확보된 고객사는 총 6개 업체다.

월 기준 5~6억원 매출이 예상되는 메디힐사와의 계약(2015년 7월)을 시작으로 추가적인 고객사 확대가 예상되며 이를 반영한 2016년 신규 사업부의 매출액은 85억원(YoY, +262.5%)으로 외형성장과 함께 수익성 향상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아이크래프트 2016년 실적은 매출액 795억원(YoY, +20.3%)과 영업이익 89억원(YoY, +154.3%)으로 전망된다.

안주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높은 수익성 향상 요인은 브렌드세이퍼 부문의 고성장 효과다(2016년 브랜드세이퍼 부문 매출액 85억원 / YoY, +262.5%)”며 “고성장에 대한 근거는 신규 버전 출시에 따른 공격적인 마케팅 시행, 주요 고객사 메디힐향 물량이 온기로 반영되는 점, 커버코리아향 적용 제품수 확대에 기인한다(아이크림 → 마스크팩 등)”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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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황기대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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