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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지엔터, ‘YG=지드래곤=문샷’ 연결고리 확보

NSP통신, 김소연 기자, 2016-01-25 08:00 KRD2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YG플러스의 지드래곤·태양에 대한 유상증자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문샷의 실패 요인은 결국 브랜드 파워가 중요한 화장품 산업에서 소비자가 ‘YG = 문샷’이라는 연결고리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는 YG에 대한 수많은 투자 포인트에도 불구하고 YG플러스(문샷)의 적자 부담으로 그 간 YG에 대해 보수적인 접근을 권했던 근거다.

그러나 지드래곤은 에스티로더·입생로랑 등 글로벌 명품 화장품과 충분히 경쟁 가능한 브랜드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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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유상증자를 통한 장기적인 파트너쉽과 광고 모델 기용으로 ‘YG = 지드래곤 = 문샷’의 연결고리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지난 22일 자회사 YG플러스는 지드래곤·태양을 대상으로 23억원(각각 20억원/3억원, 주당 2,720원), 화장품 사업회사인 ‘코드코스메인터내셔널(이하 코드코스메)’는 13억원(지드래곤/태양 각각 10억원/3억원, 주당 5,000원) 등 총 36억원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공시했다.

증자 후 YG플러스 내 지드래곤·태양의 합산 지분율은 약 1.4%이다.

문샷은 YG의 브랜드 파워와 루이비통(LVMH)이 운영하는 ‘세포라’ 25개점에 입점하면서 기대감을 높여왔다.

그러나 YG가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면서 자립적인 성장을 기대했고 결론적으로는 애매한 브랜드·가격대로 적자 구조가 지속되고 있다.

코드코스메의 3분기 누적 매출·당기순손실은 각각 13억원·-29억원이며 YG플러스의 누적 손실 -19억원 대비 약 150% 비중이다.

YG플러스의 2015년 예상 영업적자는 약 64억원이며 이는 YG의 예상 연결 영업이익 중 약 -21% 비중이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소연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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