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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나이키는 발목을 감싸는 미드 높이의 런닝화 ‘나이키 루나에픽 플라이니트(Nike LunarEpic Flyknit)’ 출시했다고 밝혔다.

나이키 루나에픽 플라이니트는 매끄러운 착화감과 뛰어난 유연성, 혁신적인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나이키의 대표적인 축구화인 ‘나이키 마지스타(Nike Magista)’에서 비롯됐다. 나이키 러닝화 디자이너들은 마지스타 축구화가 발과 발목, 다리 하단부가 하나의 유닛으로 작용해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착화감을 구현하는 것에 주목했다. 여기에 모든 러너들의 공통적인 요구사항인 발에 꼭 맞는 핏과 편안함, 지지력을 충족시키기 위한 모든 요소들을 결합해 나이키 루나에픽 플라이니트를 탄생시켰다.

나이키 루나에픽 플라이니트 (나이키 제공)

플라이니트 갑피는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난 일체형으로 제작됐다. 정밀한 지지력을 위해 발 부위에 따라 다른 강도로 설계했다. 발등의 아치 형태와 뒤꿈치, 전족부를 꼭 감싸는 핏을 구현했다.

중창은 접착제가 아닌 열을 사용해 두 가지의 폼을 접목시키는 새로운 듀얼 인젝션 기술을 적용했다. 레이저 컷팅을 통해 최상의 쿠셔닝과 유연성을 제공한다.

나이키 관계자는 “나이키 루나에픽 플라이니트는 움직이는 신체에 맞게 조절돼 편안한 착화감과 뛰어난 부드러움을 선사해 마치 신발이 한 몸과 같이 느껴지는 매끄러운 느낌을 전달한다”고 말했다.

나이키 루나에픽 플라이니트는 장, 단거리는 물론 기록 향상 및 회복을 위한 러닝에 적합하다. 이날부터 나이키닷컴 및 전국 나이키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21만원대.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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