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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오홀딩스, 올해 성장률 8% 전망…신규 픽업 트럭 모델 성과 기대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6-03-08 07:07 KRD2
#코라오홀딩스(900140)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코라오홀딩스(900140)의 2015년 4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2%·7%(YoY) 감소한 1억30만달러·1090만(영업이익률 10.9%, -0.6%p)가 예상된다.

CKD(반조립차) 트럭 매출액이 16% (YoY) 증가하지만 신차 판매의 평균판매가격(ASP)이 하락하고 미얀마·오토바이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감소하기 때문이다.

이로써 2015년 연간 매출액·영업이익은 12%·8% 증가한 4억490만·4050만(OPM 10.0%, -0.4%p)으로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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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016년 성장률은 8%가 예상된다”며 “신차 판매는 전년 수준일 것으로 예상되고 CKD 트럭은 신규 픽업 모델 출시에 힘입어 15% 성장하며 오토바이는 관계사 KR모터스의 동남아 전용 모델 출시효과(1분기)에 힘입어 14% 성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마진은 10%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2년간 성장 동력이었던 트럭 CKD 사업은 이미 높은 시장점유율(현대·기아 트럭과 CKD 트럭(‘대한’브랜드)을 합쳐 약 80% 추정)로 인해 시장 성장률 수준으로 둔화될 것이다.

추가 성장동력은 점유율이 10% 미만으로 낮은 픽업 부문에서 찾아야 한다. 코라오는 현재 ‘익스트림(Extreme)’모델로 약 1000대 규모를 판매 중인데 2016년 2분기·3분기에 추가 모델을 1개씩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픽업 시장 내 일본 브랜드의 견고한 위치를 감안할 때 공격적인 시장 침투는 쉽지 않으나 가성비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어 저가 시장(픽업 1만7000대 중 저가 일본산과 중국산이 점유하고 있는 30% 시장)을 목표하고 있어 그 성과를 지켜봐야 한다.

미얀마는 합작선과의 문제로 2015년 3분기 이후 판매가 전무하다. 현재 합작선 정리작업이 마무리되면 2016년에 영업이 재개될 전망이다.

연간 500대 판매를 목표하고 있다. 베트남은 북부 지역은 현지 딜러에 대한 CKD 키트 판매, 남부는 직접 진출(수출 or 현지 공장)을 고려중이나 본격화는 하반기로 예상된다. 캄보디아는 KR모터스의 오토바이 위주로 진출하고 파키스탄은 현지 업체와의 합작사 설립을 통해 하반기 이후 부품 수출을 계획 중이다.

라오스 내 공격적 사업확장으로 매출채권이 급증한 문제가 있었다. 3분기 2억7000만달러였던 매출채권은 4분기 2억3000만달러로 감소했고 KB-코라오 설립을 통해 오토론을 전담시킬 예정이어서 향후 매출채권 관리가 강화될 전망이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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