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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일산 청소년 민주주의 학교’에 참여한 중·고등학생들이 김현미 국회의원을 인터뷰하고 있다. (김현미 의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현미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경기 고양시정) 주최로 실시한 고양시 ‘제1기 일산 청소년 민주주의 학교’가 지금 화제다.

이유는 민주주의 학교에 동참한 중·고등학생들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건으로 정치권 벌이고 있는 설전 때문에 국내 정치에 등을 돌리고 있는 국민들과는 다르게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적극적 의사표현을 하고 있기 때문.

‘제1기 일산 청소년 민주주의 학교’에 참여한 중·고등학생들이 도종환 의원의 특강을 듣고있다. (김현미 의원)

실제 지난 9일과 10일 고양시 지역 청소년을 대상의 고양시의회와 국회에서 실시됐던 ‘제1기 일산 청소년 민주주의 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과서와 TV에서만 보던 국회와 정치인들을 직접 보게 되어 신기했고 앞으로도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음번엔 친구들도 같이 참가하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 의원은 “학생들이 학업에 지쳐있을 법도 한데 생각보다 활기차고 또 적극적이었다”며 “기특할 따름이다”고 화답했다.

‘제1기 일산 청소년 민주주의 학교’에 참여한 중·고등학생들이 김현미 의원과 국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현미 의원)

‘제1기 일산 청소년 민주주의 학교’에 참여한 중·고등학생들이 소영환 고양시의회 의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현미 의원)

한편 김현미 의원 주최로 진행된 ‘제1기 일산 청소년 민주주의 학교’는 국회와 지방의회에서 이뤄지는 의정활동을 직접 확인하고, 대의민주주의의 현장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고 고양시청과 고양시의회에서 ▲김달수 경기도의원의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특강’ ▲시장단․시의장단 인터뷰 ▲시의회 본회의 체험 등이 진행됐고 여의도 국회일정은 ▲국회참관 ▲도종환 국회의원(시인) 특강 ▲의사당·의원회관 밀착탐방 등으로 정치인들의 실제 일정들을 따라가며 대의민주주의 체험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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