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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32인치, 40인치, 43인치 패널 가격은 전월 대비 10% 이상 상승했다.

2분기 패널 수급은 공급부족 상황이다.

8월 들어 하반기 물량 준비를 위해서 7월보다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쓰고 있다. 재무적으로 불안한 중국업체들이 가격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글로벌 주도 업체들의 수요는 예상보다 강한 수준이어서 패널업체들이 가격을 강하게 올리고 있다.

32인치, 40인치, 43인치는 전월 대비 10달러 상승했다. 이런 변화는 TV 메이커 들의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49인치, 55인치 패널 가격도 전월 대비 각각 2%, 1% 상승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모니터는 TV 및 기타 제품 생산으로 공급 부족하고 노트북은 생산 캐파 확보 위해 가격 상승세 지속될 전망이다”며 “Mobile은 수요 개선으로 가격 상승과 LTPS(저온실리콘다결정화)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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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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