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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신탁, 3분기 실적 성장·관계사 공급확대 따른 수주확대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08-24 07:46 KRD7
#한국자산신탁(12389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국자산신탁(123890)의 2분기 실적의 경우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이는 의정부 사업에 대한 일시적 충당금 설정 때문이며 장래 채권배분을 통해 환입가능한 영역이다.

보호예수 기준 수급 불확실한 점이 남아있긴 하나 지금은 다소 소강상태이고 안정화 돼 간다. 부동산 담보신탁 경쟁심화는 초대형IB를 설립하더라도 ‘비토지신탁’에 대해서 규제완화가 이뤄지는 것이어서 ‘토지신탁’에 대한 항목은 아니기에 사실상 영향 없다.

지방 분양경기 둔화로 전체 공급물량은 장래 감소할 수 있어도 ‘차입형 토지신탁’방식이 ‘관리형 토지신탁’방식 보다 수수료가 10배~15배 이상 큰 시장이어서 차입형으로의 전환 유도만으로 시장성장이 이뤄질 수 있고 실제로 신탁사의 수주액 역시 증가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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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배경 속에 장래 ‘신탁방식의 정비사업 추진’이 새로운 먹거리로 되는 시점이 빨라질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왜냐면 2017년12월로 예정된 ‘초과이익환수제 일몰’ 전에 관리처분인가를 받기 위한 서울시내 조합이 신탁방식 정비사업 추진에 대해서 관심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가락시영(현 헬리오시티)이나 서울 은평 역촌 1구역 등 문제시 되는 정비사업은 항상 발생하기에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신탁방식은 그 속도와 신뢰성 측면에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 할 것이 예상된다.

기업공개(IPO) 이후 주가약세였지만 현 시점부터는 3분기 실적 성장, 관계사 공급확대에 따른 수주확대, 신규 정비사업 진출 기대감에 따라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된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한국자산신탁이 IPO이후 주가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며 “보호예수 이후 수급부담과 부동산 담보신탁에 대한 경쟁심화 우려, 지방 분양경기 둔화로 신탁시장에 대한 성장성 우려, 2분기 실적개선의 컨센서스 하회 등의 이유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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