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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 푸에르토리코서 지카 DNA백신 추가 임상 착수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6-08-30 09: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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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진원생명과학(01000)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1상 임상연구중인 지카 DNA백신(GLS-5700)의 피험자 40명의 모집이 완료됐고, 추가로 푸에르토리코에서 160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연구도 미국 식약국(FDA)로부터 승인을 받아 착수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질병관리센터(CDC)에 따르면 푸에르토리코에서 연말까지 전체 인구의 25%가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푸에르토리코 추가 임상연구는 160명의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80명의 백신 접종군과 80명의 위약 대조군으로 구성된 위약대조, 이중 맹검 임상연구로, 지카 DNA백신의 안전성, 내약성, 면역원성 및 예방 가능성을 평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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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7월말에 미국과 캐나다에서 임상시험 대상자의 접종이 시작된 임상연구는 전체 40명의 모집 및 1차 접종까지 모두 완료됐고 연말까지 중간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진원생명과학 글로벌 임상팀 조엘 매슬로 의학박사는 "푸에르토리코에서 지카 감염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본 추가임상에서 우리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지카 DNA백신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백신 접종군과 위약 대조군간의 지카 감염율 비교를 통해 예방능력도 미리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진원생명과학 박영근 대표이사는 "우리회사가 미리 준비하고 신속하게 개발을 추진한 결과, 지카 DNA백신(GLS-5700)의 개발을 착수한지 5개월만에 1상임상에 진입했고, 이제 지카 바이러스 감염이 확산중인 푸에르토리코에서 주도적으로 추가 임상을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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