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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준, PD에서 엘리트 기자 변신 여전한 ‘까칠남’ 연기 눈길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9-11-20 01:46 KRD2
#엄기준
NSP통신-<사진제공=싸이더스HQ>
<사진제공=싸이더스HQ>

[DIP통신 류수운 기자] 배우 엄기준이 드라마를 통해 색다른 ‘까칠남’ 매력으로 시선을 끈다.

KBS2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이하 그사세)에서 방송국 PD 규호 역을 맡아 까칠한 연기를 선보였던 엄기준은 지난 18일 첫 방송된 MBC <히어로>에서 까칠하고 냉정한 일류신문 엘리트 기자 해성으로 완벽하게 변신, 눈길을 모았다.

<히어로>에서 그는 전작인 ‘그사세’와 맡은 직업적 변신 외에는 야망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가는 냉철한 인물 그대로의 연기를 보이고 있으나, 한층 ‘까칠해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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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까칠 연기에 물이 오를대로 오른 것.

그의 나쁜남자 매력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한편 뮤지컬 <살인마 잭>에서 다니엘 역을 맡아 폭발력 넘치는 가창력과 관객을 앞도하는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는 엄기준은 안방과 무대를 넘나들며 ‘크로스 오버(cross over)’스타로 각광받고 있다.

그는 이 뮤지컬에서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다정하고 부드러운 모습과 함께 그녀의 죽음을 바라보며 절규하는 모습의 양면성으로 원치 않은 살인에 동참해 처참히 망가져가는 인물을 탁월하게 그려내 극찬을 받고 있다.

엄기준의 열연이 빛나는 뮤지컬 <살인마 잭>은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다음달 13일까지 1차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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