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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론오토모티브, 중국 상숙 법인 실적 개선 등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09-19 07:19 KRD7
#새론오토모티브(075180) #중국상숙법인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새론오토모티브(075180)의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6%·9% 증가한 487억원·69억원(OPM 14.2%, +0.4%p (YoY))으로 전망된다.

한국 법인은 완성차 출하 부진의 영향으로 전년대비(YoY) 4% 감소하는 가운데 중국 북경 법인(지분율 100%)은 전년 동기의 낮은 기저를 기반으로 전년대비(YoY) 2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외형 성장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YoY) 0.4%p 상승한 14.2%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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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숙 법인(지분율 50%)의 실적 개선으로 지분법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의 낮은 기저로 개선되지만 상반기 부진과 전년 4분기의 높은 기저 그리고 부정적 환율 변화 등을 감안할 때 연간 실적은 전년 대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매출액·영업이익은 1%·2% 감소한 2006억원·292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률도 0.1%p 낮아진 14.6%로 예상된다.

북경 법인의 상반기 매출액·영업이익은 전년대비(YoY) 8%·14% (YoY) 감소했고 영업이익률도 전년대비(YoY) 0.9%p 하락한 12.5%를 기록한 반면 상숙 법인은 상반기 매출액·순이익이 전년대비(YoY) 1%·28% 증가하며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북경 법인은 현대·기아·폭스바겐향 납품이 감소했으나 상숙 법인은 주 고객인 일본 완성차들의 출하 증가와 납품 모델 증가로 선전한 것이다.

북경 법인은 주요 거래선향 납품 감소로 가동률에 다소 여유가 생겼으나 여전히 생산 능력이 제약되어 있어 성장성 둔화의 과제가 있다.

반면 상숙 법인은 최근 설립되어 생산 능력에 여유가 있고 대주주인 닛신보홀딩스(새론오토모티브의 지분 65%와 상숙 법인 지분 50% 보유)도 상숙 법인 위주의 확장 전략을 펼치고 있어 성장성 측면에서 앞서 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새론오토모티브의 경우 상숙 법인의 성장을 통해 지분법이익 증가가 가능하나 연결 대상인 북경 법인의 성장이 더욱 중요하다”며 “닛신보 그룹 내 한국·중국 생산 법인으로서 독자적인 의사 결정이 불가능하고 그룹 내 전략적 판단에 의존해 증설 여부가 결정된다는 점이 아쉬운 상황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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