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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도서관, 2016 OAK 컨퍼런스 개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6-10-10 10:32 KRD7
#국립중앙도서관 #OAK 컨퍼런스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오는 12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2016 OAK(Open Access Korea ; 이하 OAK)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OAK 컨퍼런스는 국내 대표 오픈액세스 활동인 ‘OAK 사업’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오픈액세스 정보 공유 및 학술정보유통의 미래를 논의하는 행사로, 올해 7회째를 맞는다.

오픈액세스(Open Access)란 모든 사람이 법적·기술적·경제적 제약 없이 온라인상에서 자유롭게 학술정보에 접근·이용하도록 하는 운동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부터 시작한 OAK 사업이 대표적이다. 현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독일 막스프랑크연구소 주관의 국제협력 프로젝트 ‘OA 2020’가 추진되고 있다. ‘OA 2020’는 ‘2020년까지 국제적 영향력이 큰 학술지의 90%를 국가별 분담을 통해 오픈액세스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지난 3월 글로벌 오픈액세스 동향과 공공기금에 의한 연구성과물 확산제도 도입을 위한 공개 워크숍을 한국저작권위원회와 공동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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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글로벌 오픈액세스와 리포지터리의 미래전략’.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선화 원장이 ‘KISTI의 오픈사이언스 전략’을, 전주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김규환 교수가 ‘글로벌 오픈액세스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발표한다. 이어서 공주대학교 이미화 교수는 ‘리포지터리 콘텐츠’의 효율적 등록·관리를 위한 ‘OAK 리포지터리 메타데이터 표준(안)’을 제안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박희숙 사서는 기관 리포지터리 우수 운영사례를 소개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제적 오픈액세스 패러다임 변화에 우리나라가 적극 대응하도록 국내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기관 리포지터리 데이터 표준화 및 보급을 계속 추진하여 국내에 오픈액세스가 조기정착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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