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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국내 제약회사인 종근당(185750) 주가가 3분기 실적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3분기 실적이 주가의 바닥권 탈출을 위한 모멘텀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종근당의 주가는 19일 오전 10시 2분 현재 0.21% 상승한 9만5700원을 기록중이다.

증권업계에선 종근당의 3분기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매출은 2050억원에서 2100억원사이, 영업익은 150억원-17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30%이상 늘어난 수치다. 또 시장 기대치에 부합된다.

종근당의 주가는 최근 이유없이 과도하게 많이 하락했다는 평가다. 9월 20일 신저가를 찍은후 강한 반등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한미약품의 이른바 ‘늑장공시 사태’로 영향을 받았다.

4분기엔 사상최대 실적이 예상된다고 신한금융투자의 한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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