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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한진해운 이슈 연내 해소될 예정 · 정상화 따른 실적 개선 가능성 여전히 유효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0-27 07:35 KRD7
#LG상사(00112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G상사(001120)의 4분기 영업이익은 332억원이 예상된다.

물류부문은 한진해운 영향이 4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인프라 프로젝트 이익은 2017년 상반기로 이월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8.7% 감소한 2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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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감소는 상품가격 하락에 따른 자원과 산업재 매출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치를 크게 하회한 216억원을 기록했다.

예상보다 실적이 부진한 이유는 물류부문이 물량 확대를 위해 단기 수익성이 하락했으며 한진해운 여파로 추가 비용이 늘어나면서 전분기대비 이익이 76억원 감소했으며 자원부문은 트레이딩 경쟁 심화로 17억원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LG상사는 LG그룹의 물류를 담당하는 범한판토스와 하이로직스를 인수하면서 물류부문 성장 기대감이 높았다.

하지만 범한판토스 이익은 2016년 1분기 이후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신민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그룹 내 물량 확대를 위한 노력으로 운임이 낮아진 점도 있지만 한진해운 법정관리로 추가 비용 부담이 높아지면서 하반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한진해운 이슈는 연내 해소될 예정이고 최근 그룹 내 물량이 두 자리 성장하고 있어 정상화에 따른 실적 개선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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