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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4분기 최대 기대작 '푸른 바다의 전설'방영 등 영업이익 104억원 흑자전환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1-14 07:21 KRD7
#SBS(03412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SBS (034120)의 3분기 별도 매출액 2201억원 ( 15%YoY), 영업적자 136억원 (적자전환YoY)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을 하회했다.

지난 2014년 1분기~3분기에 이어 2년만에 다시 3개 분기 연속 적자다.

지상파 업황 부진과 올림픽 효과 부재라는 악재까지 겹쳐 방송광고 매출은 전년대비(YoY) 19% 급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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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중계권 재판매 효과로 사업수익은 전년대비(YoY) 96% 증가했지만 비용 단에서 올림픽 중계권료 지급이 반영되면서 영업비용은 2337억원 ( 36%YoY)으로 큰 폭 증가하며 영업적자의 주된 원인이 됐다.

올해는 짝수 해 스포츠 이벤트로 비용 부담이 커 광고 매출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한 해였다.

그러나 지상파TV 광고는 상반기에 전년대비(YoY) 17% 감소, 3분기에도 전년대비(YoY) 20% 수준 하락이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임민규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4분기 SBS는 최대 기대작 '푸른 바다의 전설'(11월16일 첫 방송) 방영, 중국향 판권판매, 제작비 효율화로 영업이익 104억원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그는 “주 시청층 및 보도 기능에 있어 경쟁 관계에 있는 종편들이 최근 정치적 여론을 주도하며 지배력을 넓히고 있는 점은 지상파가 직면한 도전들이 앞으로 더욱 거세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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