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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추미애 대표 대통령 회담제의 ‘우려’ 논평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11-14 13:50 KRD7
#국민의당 #추미애 #대통령 #야권공조 #고연호

야권공조 통해 질서 있는 퇴진 준비 국민명령 어긋난 것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당은 14일 고연호 대변인 논평을 통해 추미애 더불어 민주당 대표의 박근혜 대통령 회담제의와 관련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은 “14일 추미애 대표의 일방적인 회담제의는 야권공조를 통해 질서 있는 퇴진을 준비하라는 국민명령에 어긋난 것으로 우려되는 바다”며 “역사의 큰 물줄기를 바꿔가는 국민적 요구를 자칫 야당대표의 섣부른 회담으로 방향이 틀어지거나, 능수능란한 청와대의 꼼수에 자중지란이 될 것이 심히 우려됨을 지적한다”고 우려했다.

이어 “더욱 우려되는 것은 자숙하고 질서 있는 퇴진을 준비해야 하는 청와대가 이러한 제안을 기다렸다는 듯 받아들이는 것에 국민의 이름으로 경고하는 바이다”며 “국민이 켜준 촛불을 등대삼아 국민과 야당이 함께 가야 길을 잃지 않고 멀리 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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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고 대변인은 “이미 얄팍한 술수나 꼼수로 이 위기를 모면하기에는 국민적 요구는 단호하게 질서 있는 퇴진이라는 것을 명심해야한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하루빨리 퇴진을 발표하고, 여야영수회담을 통해 관리총리체제를 출범시켜 이후 정치일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갈 책임이 대통령과 여야정당에 있음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전했다.

특히 고 대변인은 “(국민의당은) 질서 있는 퇴진을 위해 여야공조를 포함한 모든 노력을 계속해갈 것을 국민들께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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