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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 “패권주의 문재인 심판하고 정권교체 이루겠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6-12-22 10:5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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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국민의당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문병호 전 국회의원은 (문병호 전 의원)
국민의당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문병호 전 국회의원은 (문병호 전 의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의당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문병호 전 국회의원이 광주광역시 시의회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영남 패권주의에 기생하는 문재인을 심판하고 호남이 있는 정권교체를 이루겠습다고 약속했다.

문 전 의원은 현재 ‘영남 패권주의 혁파’와 ‘문재인 세력 심판’, ‘호남 차세대 주자 문병호’를 외치며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문 후보는 “영남 패권주의는 새누리당 만의 전유물이 아니고, 더불어 민주당의 친문세력 또한 영남 패권주의에 기생하는 세력이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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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문재인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자신이 모든 것을 주도한 듯한 약삭빠른 모습을 보였다”며 “심지어 최근에는 조기 대선을 앞두고 예비 내각을 짠다는 둥, 자신이 이미 대통령이 된 듯한 오만함까지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특히 문 전 의원은 “저 문병호는 호남과의 약속을 헌신짝처럼 팽개친 문재인 세력을 심판하겠다”며 “지금 호남은 유력한 대선주자 한 명 나오기 어려운 정치적 불모지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문병호 전 의원은 전라남도 영암 출신이며 광주 학강초등학교, 숭의중학교, 인성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나와 인천광역시 부평구에서 노동인권 변호사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이후 인천광역시 부평구 갑 지역구에서 17대, 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나 20대 총선에서 23표 차로 아쉽게 낙선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 1호 탈당과 함께 국민의당 창당을 주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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