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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경동나비엔 (009450)은 4분기 매출액 1966억원(+9.7% YoY)이 전망된다. 내수 매출액은 1089억원(+5.3% YoY)이 예상된다.

국내 분양 물량 성장의 영향이 1분기,2분기로 마무리됐다. 성수기 진입 및 기름보일러 판매량 증대로 국내 매출은 소폭 성장 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매출액은 610억원(+11.4% YoY)으로 전망된다. 2015년 4분기 567억원(+23.5% YoY) 대비 성장세가 둔화됐다.

2015년 4분기 가스보일러 신제품 출시 기저효과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126억원(+20.6% YoY)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개선이 예상된다.

매출액 6661억원(+15.6% YoY), 영업이익 769억원(+58.1% YoY)이 전망된다. 내수 매출은 2970억원(+4.0% YoY)이 예상된다.

2017년 분 입주물량에 따른 보일러 판매가 1분기, 2분기에 이루어지면서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와 2분기 내수 판매액은 각각 758억원(+13.8% YoY), 641억원(+17.7% YoY)이 예상된다.

미국 매출은 2412억원(+14.3% YoY)이 예상된다.

구현지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현재 순간식 가스온수기 시장이 50만대에서 향후 300만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순간식 가스온수기 시장에서 1위 업체인 경동나비엔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중국 매출액은 727억원(+87.4% YoY)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상반기 가스온수기 신제품 출시에 따른 고성장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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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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